왜 이 용어가 개발–기획 사이에서 중요할까
Rate Limit은
기획서에는 거의 안 쓰이지만,
서비스 장애·차단·외부 연동 실패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기획자 입장에서는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 “버튼 누르면 API 호출”
- “유저 행동마다 서버에 요청”
- “로그는 최대한 많이 쌓자”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바로 이 질문이 나옵니다.
“이거 요청 제한은 어떻게 할까요?”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Rate Limit입니다.
Rate Limit이란 무엇인가

Rate Limit은 간단히 말해,
특정 시간 동안 허용되는 요청(Request)의 최대 횟수
입니다.
예를 들면
- 한 사용자당 1분에 60번
- 한 IP당 초당 10번
- 하나의 토큰당 하루 10,000번
이 제한을 넘으면 서버는 더 이상 요청을 처리하지 않고,
차단하거나
에러를 반환합니다.
Rate Limit이 실제로 걸리는 순간들
1. 버튼 연타 / 자동 클릭
기획 의도
- “빠르게 눌러도 다 처리되게”
현실
- 동일 API를 짧은 시간에 여러 번 호출
- 서버에서 비정상 트래픽으로 인식
- Rate Limit 초과 → 요청 차단
결과
- “버튼 안 먹어요”
- “결제 실패했어요”
- “왜 중간에 끊기죠?”
2. 외부 API 연동 기획
예:
- 결제
- 인증
- 문자 발송
- 지도 / 위치
- 로그 수집
외부 서비스는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요청 제한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 이벤트 트래픽 폭증
- 특정 기능 전체 마비
- 갑작스러운 추가 비용 발생
3. 로그 / 통계 / 이벤트 설계
기획에서 흔한 요구
- “모든 행동 로그로 남겨주세요”
- “페이지 이동마다 API 호출”
- “스크롤, 클릭 다 추적”
개발 관점
- 로그 API도 결국 요청
- 과도하면 Rate Limit 대상
- 서버 비용 급증
데이터 욕심 + 제한 미고려 = 리스크
Rate Limit이 왜 필요한가
서버 입장에서 Rate Limit은
- 서버 과부하 방지
- 악성 트래픽 차단
- 비용 예측 가능성 확보
- 서비스 안정성 유지
즉,
기능을 막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서비스를 살리기 위한 안전장치
기획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1. “요청 = 공짜”가 아니다
기획 문서에 쓰인
- “~할 때마다 호출”
- “실시간으로 반영”
이 말 한 줄이
서버 부하 + 제한 정책 +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음
2. Rate Limit은 UX 설계와 직결된다
Rate Limit을 고려하지 않으면:
- 버튼 비활성화 타이밍 없음
- 중복 요청 방지 UX 없음
- 실패 시 사용자 안내 없음
그래서 기획자는
- 로딩 처리
- 중복 클릭 방지
- 실패 메시지 설계
까지 같이 고민해야 합니다.
Rate Limit을 모르면 생기는 기획적 문제
- 이벤트 날 서비스 터짐
- 외부 API 차단
- “QA에서는 됐는데 실서버에서 안 됨”
- 개발 막판에 UX 전면 수정
Rate Limit을 이해하는 기획자의 장점
- 트래픽을 고려한 현실적인 기획
- 개발 일정 예측 정확도 상승
- 서버·비용 리스크를 함께 보는 시야
- “개발을 아는 기획자”로 신뢰 확보
한 줄 요약
Rate Limit은 ‘기능이 왜 가끔 안 되는지’를 설명해주는 서버 안정성의 핵심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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