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목표를 세우지만, 올해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그리고 지속 가능하게 살아보고 싶다.
무리하게 욕심내기보다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보다 더 부지런히, 더 의식적으로 시간을 쓰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
업무적 성장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내가 맡은 게임 IP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다.
단순히 기능이나 화면만 아는 수준이 아니라,
유저가 왜 이 게임을 좋아하는지, 어떤 맥락에서 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지까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파고들고 싶다.
또 하나는 기획 스터디의 지속다.
데이터, UX, 개발 영역을 얕게라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기획자라서 모른다”는 말 뒤에 숨지 않고,
개발자와 같은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무 적응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빠르게 파악하고,
내 방식대로 바꾸기보다 먼저 잘 따라가며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기본을 탄탄히 쌓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개인적 성장
업무 외적으로도 나 자신을 계속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
먼저 데이터 관련 자격증 1개 취득을 목표로 한다.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든 아니든,
‘공부를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을 올해 안에 하나는 꼭 만들고 싶다.
개인적인 관심사인 정보보안기사 취득도 도전해본다.
당장 실무와 직결되지 않더라도,
관심 있는 분야를 깊게 파보는 경험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는 건강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필라테스든 운동이든, 작게라도 시작해서
몸을 챙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취미도 하나쯤은 꼭 만들고 싶다.
요즘은 회사 텃밭 가꾸기 같은 활동에 괜히 끌린다!
생산성과 상관없는 시간도, 나한테는 분명 필요한 시간이라는 걸 인정해보려 한다.
재정적인 부분도 더 책임감 있게 관리하려고 한다.
주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투자해서
막연한 기대가 아닌, 명확한 수익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쌓아가기.
그리고 무엇보다 헛된 소비를 줄이고,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스스로 납득할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마무리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작년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조금 더 의식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올해가 끝났을 때
“그래도 잘 살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이 목표들을 하나씩 지켜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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